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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일상기록/결혼

w. 웨딩홀투어 1탄 : 더컨벤션반포 견적 후기, 23년4월 견적 공유, 제스처스냅, 주차

by 제이니17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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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구하기! 


결혼준비를 슬슬 하려고  주변에 부터해야해? 
라고 물어봤을 때, 가장 먼저하라고 하는게 식장이었다. 


식장을 잡아야 날짜가 나오고 그러면 다른 결혼준비를 시작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엔 약간 예약 전쟁? 처럼 쫌 들어봤다 하는 웨딩홀에서 하려면 1년전부터 날을 잡아야 한다. ​

결혼 안한다 안한다~ 하는데 진짜. 결혼 많이 한다. 
무튼 그래서 우리도 가장 먼저 식장을 잡는거부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의 조건은



1. 강남,송파권 

2. 보증인원 200명~250명

3. 어두운 웨딩홀 

(채플홀 호텔식으로 구분되는데 나는 둘다 크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어두운홀을 선호했다)
요정도! 

그래서 가장 많이들 한다는 방법으로 일단 다이렉트웨딩카페에 가입을 했고,

웨딩북, 아이웨딩 어플로 웨딩홀들을 알아봤다. 

​한번 하면 또 다 알아봐야하는 스타일이라^^ 
웬만한 웨딩홀들은 다 찾아본듯ㅋ 

플래너를 먼저 끼고 웨딩홀 예약을 해도 되긴 하지만, 플래너도 고르는게 한참 걸릴거 같아 나는 다 워킹으로 웨딩홀을 알아봤다. 



*워킹이란? : 
중간 업체를 끼지않고 직접 웨딩홀에 연락해서 예약을 잡는것.​

예~~~전에는 워킹으로 하면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많이들 안했다고는 하는데 요즘엔 진짜 정보의 바다라 어디든 가격이 노출되어 있어 워킹이나 플래너를 끼고 예약잡는거나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처음 간 곳은! 
반포 더 컨벤션 

일반 웨딩홀 중에선 컨벤션, 아펠가모, 더체플이 약간 체인?처럼 되어 있는데 요즘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트렌디하게 꾸며져 있어 많이들 좋아하는 곳들이다. 


그래서 나도 컨벤션 라인을 하나 보고 싶었고, 더컨벤션 잠실, 반포, 신사, 영등포 이렇게 있는데 반포가 우리 조건에 어느정도 맞아서 보게되었다. 

더컨벤션 상담 예약

워킹으로 할 때 상담예약을 잡는법도 다양하다, 


1. 웨딩북, 아이웨딩 어플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는 법 
2. 전화 상담 예약
3. 홈페이지 상담 접수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는 전화로 상담예약을 했고, 
4월말로 내년 4월 상담예약을 잡는데 
그때쯤이면 예약이 마감될 수 있다고 (?)해서 
겨우., 3월말 오전타임으로 상담예약을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탱없

위치

더컨벤션은 신반포역과 고속터미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안내는 신반포로 안내하고 도보로 10분정도 걸린단다!

완전 역세권은 아니라서 날이 덥거나, 추울때는 하객들이 걸어오기 좀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다행히 신반포역에서는 셔틀이 있다고!

 

외관

 

여기는 가기전엔 외관이 별로라는 후기를 많이 봐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근데 막상 가서 보니 별 느낌없었고 ㅋㅋㅋㅋ

외관이 별로 중요하진 않구나라고 생각함ㅋㅋㅋㅋ

 

로비

반포더컨벤션은 20년도에 오픈한 곳이라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새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총 5층 건물이었는데 

1층 로비 - 화환과 답례품이 놓여지는 곳

2층 그랜드볼륨홀 - 신부대기실, 상담실, 웨딩홀이 있는 곳

4,5층 - 연회장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아무래도 단독홀이고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확실히 덜 북적거리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상담 예약시간을 착각해서 첫타임 예식을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정신없는게 거의 없었달까? 

 

웨딩홀 & 신부대기실 & 포토테이블

처음 가자마자 웨딩홀을 봤는데 보자마자.

와.. 예쁘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홀 자체가 크진 않았는데 생화 장식이 엄청 화려하고 각 테이블마다 장식들이 놓여있어서 전반적으로 홀이 예뻤다. 



버진로드는 꽤 긴편이었지만 가로로 폭이 좁아서 어떤 사람이 보기엔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겟다 싶었다. 그치만 나는 홀이 커서 비어보이는것보단 좀 작아서 꽉차보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내 기준엔 괜찮았다. 



그리고 포토테이블! 

여기도 계절마다 꽃장식이 바뀐다고 하는데 꽃 장식도 풍성하고, 사진이랑 어우러져서 넘 예쁘더라.. 


ㅋㅋㅋ아무래도 첫 예식장이고, 별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하나하나 포인트들이 다 취저라.. 여기로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



연회장은 총 4층, 5층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식 타임마다 다른 연회장을 써서 다른 예식 손님들과 겹칠일이 없다고 했다. 



더컨벤션도 사실 밥은 맛있기로 유명해서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는데 마침 배고플 떄라 ㅋㅋㅋㅋ음식들 보는내내 나랑 남자친구랑 계쏙 침 줄줄 흘렸다



그리고 연회장도 층고가 높고  통창이라서 답답함이 전혀 안느껴져서 그것도 참 좋앗다


반포 컨벤션을 보고 나니까 그냥 내가 통창을 겁나 좋아하는걸로 결론이 나버림 ㅋㅋㅋㅋㅋ햇살 포기할 수 없어! 


상담후기

이곳의 특징은 대관료에 3중창, 전문사회자, 스냅사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웨딩홀 연계 스냅?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샘플로 보여준 사진들의 퀄리티가 꽤 괜찮아서 굳이 따로 스냅은 추가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


연계스냅업체는 제스처스냅!

 



예식 시간은 90분 간격이고, 

보증인원 안에 답례품 인원도 포함된다! (22년 4월기준).

토요일 예식 기준으로 보증인원은 최소 250~300명이고, 일요일은 이거보다 좀 낮아져서 200명부터도 가능하다!  



컨벤션 라인은 정찰제로 진행되서 

기본 가격에 요일, 시간마다 약간의 할인이 들어가는 식으로 견적을 주신다. 그래서 대충 가기전에 웨딩어플에 나와있는 가격기준으로 예산을 어느정도 예산하고 가니 좋았다. 





다만 이곳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차..!! 



가기전에도 주차가 별로나는 후기들을 많이봤는데 

역시나 그게 가장 큰 흠이었다. 

웨딩홀 내부에 주차 가능 대수가 100대이고, 심지어 이것도 다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뒷타임 예식도 감안해서 50대 정도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외에는 근처 공영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거도 무조건 웨딩홀을 찍고 다시 돌아가야하고 주차장에서의 거리가 약 10분 정도.. ㅠ 



많이들 홀 분위기에 반했다가 주차 때문에 포기한다고 하던데 역시는 역시였다..ㅠ 

 

더컨벤션 반포점 후기 ​ 장점 :
- 생화장식의 화려한 홀 분위기
- 단독홀로 북적거림이 덜함
- 웨딩홀 전체가 통창으로 밝은 분위기
- 보증인원 합리적

​ 단점 :
- 주차 / 웨딩홀 내부에 100대만 가능, 그외 도보 10분거리의 공영주차장 안내
- 다소 높은 견적 (토요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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